오피니언

[김수지 시] 낚시꾼의 핑계

윤슬 눈부신 아침 갯바위 위에서 뒤뚱거리는 삶의 긴장 곱은 등 치켜세운 낚시 끝 미늘이 긴 하루를 가른다 손끝에서 입으로 드리워진 은밀한 몸짓 서로의 갈망을 당긴 순간 무너진 밀당의 균형 끌려 나온 바다 한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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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다시 이승만 대통령을 생각하며

최근 이승만 대통령 기념사업회 애틀랜타 지부에서는 우남 이승만 박사의 업적을 새롭게 조명한 영화 ‘건국전쟁’ 상영하고 감상문을 모집했었다. 하지만 기대만큼 호응이 없어 아쉬웠고, 응모작도 많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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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영의 살며 배우며] 상대의 입장에 서기

운동을 하러 간 체육관에서 이웃에 사시는 분을 만나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외국 선교활동에 많이 참석하시는 분인데, 많은 사람들을 만난 경험에서 얻어진 듯한 그분의 사람들을 대하는 지혜로운 방법이 너무 인상적이다: 사람은 저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았다. 각자는 모두 다르다. 다른 사람들을 만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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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하 수필] 엄마야! 깜짝이야

딩동! 벨이 울렸다. 문을 열어 보니 이사 가는 이웃이 커다란 봉투 하나를 가슴에 안겨주었다. 떠나기 전에 급하게 뽑느라 엉망이니 잘 다듬어서 먹으라는 것이었다. 고맙다는 인사도 제대로 나눌 틈 없이, 잘 가라는 인사도 나눌 틈 없이 그녀는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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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수필] 멀어도 가까운

모처럼 아들이 사는 조지아 주 동쪽으로 길을 나섰다. 루이지애나 주에서 시작하여 다섯 개 주를 거쳐가는 여정이었다. 우리가 지나던 고속도로는 온통 베인 풀의 신선함으로 가득했다. 고속도로 갓길과 중앙 분리대 잔디 위에는 잔디 깎는 기계를 장착한 트랙터가 엄청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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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박 수필] 아름다운 마음, 존귀한 혀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은 변한다. 푸른 잎은 낙엽이 되고, 싹이 트던 나무는 성장하여 거대한 그늘을 드리운다. 사람의 몸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노화 과정을 겪는다. 어린 시절의 풋풋함은 추억으로 남고, 피부는 주름지고, 머리카락은 희어지며, 이빨은 썩거나 빠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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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포커스] 미국 한인 사회는 왜 못할까?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 교토국제고, 日고시엔 첫 우승…한국어 교가로 피날레

스포츠의 가장 큰 매력은 감동이다. 경기에 나서는 팀이나 선수가 스토리를 갖고 있다면 감동은 배가 된다. 어려움을 극복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정적 동조 현상이 생기는 것이다. 일본의 한국계 학교인 교토국제학교가 화제다. 전일본야구선수권대회(여름 고시엔)에서의 맹활약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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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영의 살며 배우며] 레드 톱 마운틴 주립공원

캠핑을 좋아하시는 두 가정이 레드 톱 마운틴 주립공원에서 캠프를 하며, 8월 둘째 주 화요일에 캠핑장에 하루 와서 자연을 즐기라고 초청했다. 초청에 응한 5쌍의 부부 중에 우리 부부도 끼었다. 우리 부부는 다른 분이 운전하는 차로 둘루스 집에서 2시간 운전해서 캠핑장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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