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흡의 살며 생각하며] 새해의 기원
오, 나여! 오, 삶이여! /끊임없이 반복되는 이 질문들/믿음 없는 자들의 끝없는 행렬에 대해/어리석은 자들로 가득 찬 도시들에 대해/나 자신을 영원히 자책하는 나에 대해... 삶이 존재하고 자신이 존재한다는 것
Read more오, 나여! 오, 삶이여! /끊임없이 반복되는 이 질문들/믿음 없는 자들의 끝없는 행렬에 대해/어리석은 자들로 가득 찬 도시들에 대해/나 자신을 영원히 자책하는 나에 대해... 삶이 존재하고 자신이 존재한다는 것
Read more한동안 끊어졌던 등산 팀 신년 파티가 금년에 회복되었다. 10년 전 내가 은퇴하고 이곳에 와서, 여기가 나의 새 고향으로 만들어준 여러 경험 속에 등산팀이 한 몫 했고, 신년 파티도 그 중에 하나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동안 신년 파티 같은 것은 없었다.
Read more2024년 푸른 용의 해가 날아 왔다. 친구가 보내 온 디지털 연하장에는 넘실대는 푸른 용이 있었다. 용을 그리지는 못하겠지만 마음을 머금은 푸른색으로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아무리 색을 찾아도 내가 생각하는 푸른 색이 찾아지지가 않았다.
Read more연말연시 필자 주변 사람들 가운데 아픈 사람들이 종종 보였다. 건강해보였던 한 사람은 코로나19에 걸려 “기어다닐 정도로” 누워있은 후에, 며칠만에 완치됐다고 한다. 다른 몇몇 사람들도 코로나19는 아니지만 독감으로 인해 며칠 누워있었다고 한다.
Read more틈새란 틈새를 죄다 기웃거리고 숨 가쁘게 허덕이다가 벗어 놓은 붉은 노을 어둠 속에서 흩어진다 가슴 떨리는 언저리 하얀 별빛이 기웃거리더니 질척이던 어둠 속에서 금빛 달과 내통하다가
Read more새해가 되면 이루고 싶은 목표를 습관적으로 만들어왔다. 목표 지향적인 삶이 나를 좋게 변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믿었다. 은퇴하고 십년, 그날이 그날 같고, 그 달이 그 달 같고 한 해가 전해와 같은 반복인데, 그래도 목표를 세우고 노력한 결과 조금 진전된 부분이 느껴진다.
Read more현 정치권도 마찬가지다. 여당인 국민의힘 상황을 보자. 당내에 1백22명이나 되는 국회의원이 있다. 3선 이상만 해도 31명이나 된다. 그러나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정권의 민주당 후보를 이길 수 있는 후보를 당내에서 배출하지 못했다.
Read more몽고메리에 한인 단체 카톡방이 있다. 몇 년 전에 그런 곳이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작년 여름에 한 지인을 통해서 나도 조인했다. 한국에서의 성장기보다 두배가 넘는 세월을 미국에서
Read more어릴 때, 물가에서 놀다가 미끄러져 깊은 물속에 빠진 적이 있다. 물속은 너무 고요했다. 좀 전까지 떠들썩하던 친구들의 말소리도, 뜨겁게 울던 매미소리도 모두가 사라진 곳에 나 홀로 버려진 기분이었다.
Read more선거의 해인 2024년이 밝았다. 미국 전역에서 프라이머리(예비선거)와 11월 대통령 선거, 상원, 하원, 지방자치단체 선거가 열린다. 코로나19 때문에 ‘락 다운’ 상태였던 2020 대선과 달리,
Read more 애틀랜타 중앙일보는 한국 중앙일보의 미주 애틀랜타 지사입니다.
중앙일보의 공신력과 정보력을 바탕으로 애틀랜타 한인 커뮤니티에 가장 빠른 뉴스와 알찬 정보를 제공합니다.
© 2021 애틀랜타중앙닷컴 - 애틀랜타 정상의 한인 뉴스 미디어- 애틀랜타 중앙일보 JOONGANG DAILY NEWS ATLANTA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