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오피니언

지난 주 글에 썼듯이, ‘상처받은 마음’을 다시 읽으며 나의 어린 시절 상처를 돌아보았다. 어릴 때 받은 상처 때문에 나 자신도 ...

도서관은 좋은 피서지다. 시원한 공간에서 조용히 책을 읽다보면 문득문득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이 무더위 속에서 땀 흘리며 일하는 분들과 ...

하버드 의대를 비롯한 많은 의대가 추천서를 Letter of Evaluation이라고 부르지만 존스홉킨스의대를 비롯한 많은 의대는 추천서를 Letter of Recommendation이라고 부르고 있다. ...

바다가 우리에게 주는 느낌은 다양하다. 어떤 사람은 바다가 주는 여유로움을, 어떤 사람은 멀리서 불어오는 바닷바람의 시원함을, 어떤 사람은 해변에 밀려와 ...

코로나19 상황이 약화되면서 필자도 최근 캘리포니아에 출장갈 일이 잦아졌다. 그런데 LA와 샌프란시스코 등을 방문하면서 충격받은 점이 있다. 코로나19 2년간 홈리스(노숙자)들이 ...

‘상처받는 마음’ (A Fractured Mind, by Robert B. Oxnam, 2005)이라는 책을 다시 읽어보았다. 은퇴하기 전에 색연필로 붉은 밑줄을 치면서 읽었던 ...

화가인 지인의 집에서 잠시 지내다 나온 아이가 들고 온 그림을 보여줬다. 푸른 하늘과 초록빛 땅 사이에 하늘과 땅 색깔을 섞은 ...

오랫만에 필을 들어본다. 그동안 다니지 못했던 곳을 다니느라, 또는 게으름이란 이유로 핑계아닌 핑계를 대 본다. 집을 비워 놓고 여기 저기 ...

특이한 것은 정약용의 날개짓이 보통사람들이 이해하기 힘든 양상으로 전개되었다는 점이다. 그것은 중앙정계에 복귀하거나 반정부운동을 벌이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자신이 ...

아내와 둘루스 멕다니엘 공원을 걷는데, 무성한 초록 잎들의 숲 속에 빨간 구슬알들 같은 열매들이 초롱초롱 빛났다. 저게 뭐지? 가까이 다가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