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 시] 삼월의 끝자락
은빛 구름 사이를 밤새 누비다가 물먹은 솜털 마냥 살포시 내려앉은 가랑비 겨울 고갯길을 넘어온 봄의 문틈 사이로 찬 바람에 얼어붙은 ...
Tag: 독자시
[김수지 시] 수평선
하얀 회색 구름실 뭉게뭉게 수 놓고 떠도는 창공 철새떼로 박음질 마친 푸른 하늘 담요 삼아 살며시 누워봅니다 출렁이는 바닷 빛 ...
![7일(현지시간) 차기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를 위해 모인 추기경들이 시스티나 성당에서 기도하고 있다. [로이터]](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5/05/콘클라베-2-1-360x180.jpg)
콘클라베 기간, 통닭 못먹고 ‘냅킨’ 검사까지 하는 까닭은
통닭, 라비올리, 파이…. 7일(현지시간)부터 차기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에 참여한 133명의 추기경에게 제공이...
![BB탄으로 깨진 테슬라매장 유리창. [채널2 액션뉴스 영상 캡처]](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5/05/테슬라-BB탄-총-채널2액션뉴스-캡처-120x86.jpg)
![지난달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미사에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 [로이터]](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5/05/멜라니아-2-120x86.jpg)
![조슈아 민 권. [디캡 카운티 셰리프국 제공]](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5/05/Untitled-4-120x86.png)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구단 지명을 받은 셰듀어 샌더스. [IMAGN IMAGES/로이터]](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5/05/셰듀어-샌더스-2-120x8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