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을 앞두고 악기 7대를 도난당한 한인 전자바이올리니스트가 애플의 위치추적용 액세서리 ‘에어태그’로 이를 모두 되찾았다.
조지아주 마리에타 경찰은 조나단 라마 브라운(사진·27)을 절도와 장물알선 혐의로 지난 18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그는 6000달러 상당의 바이올린들을 훔쳐 인근 매장에 판매하려다 현장에서 덜미가 잡혔다.
그를 잡아낸 피해자 알렉스 안씨는 에어태그를 통해 절도범의 위치를 포착해 경찰에 넘겼다. 에어태그는 동전 모양의 위치추적 장치로 귀중품에 부착하면 물품 위치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그는 공연을 하루 앞두고 차량을 도난당하면서 악기들을 잃어버렸다.
척 맥필라미 마리에타 경찰은 “(에어태그가) 완벽한 기술은 아니지만, 도난 피해를 최소화히기 위해 위치추적 기기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며 “다만 절도 물품 위치를 혼자 찾아가기 보다는 경찰과 동행해야 한다”고 했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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