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진출한 철금속 제련 기업 고려아연은 지난 5일 지역 경제 기관과 처음으로 공식적인 모임을 갖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미팅은 클락스빌 경제 개발 위원회(IDB)와 지역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고려아연은 약 740명의 인력 채용 계획을 공유하고, 지역 내 안정적인 인력 공급 방안 및 협력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고려아연이 진출하며 향후 한국 주재원 가족 약 70~80세대가 클락스빌에 정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주거, 교육 등의 분야에서 한국인들이 정착하는 데 지역사회와 함께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백현미 테네시주 연합회장은 이날 미팅에 참석해 한국 기업과 지역사회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백 회장은 “클락스빌이 한국 기업 투자와 지역 경제 성장을 연결하는 중요 거점으로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말 고려아연은 74억 달러를 투자해 아연 등 13종의 금속을 생산하는 제련소를 테네시에 짓는다고 발표한 바 있다. 클락스빌 니어스타 제련소 부지를 인수한 뒤 기반 시설을 재구축할 예정으로, 2027년 착공해 2029년부터 순차 가동한다. 미국 정부와 기업이 합작법인(JV)을 세워 투자하는 방식이다.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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