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부품 협력업체인 신화오토가 앨라배마주 어번 시에 위치한 공장 확장에 3700만달러를 추가 투자한다.
어번 시는 지난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화오토가 다이캐스팅(금형 주조)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공장을 증설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투자액을 늘리는 동시에 이탈리아 제조사 SAPP S.p.A를 인수하고 기술직 20명을 추가 고용할 방침이다.
신화오토는 지난 2020년 4200만 달러를 들여 어번 공장을 처음 설립한 뒤 현대자동차 앨라배마(HMMA)와 기아 조지아 공장에 부품을 공급해 왔다. 이후 2022년 7800만달러, 2023년 1억1400만달러를 투자해 두차례 공장을 확장했다.
이귀현 신화그룹 회장은 “투자 및 인수를 바탕으로 어번 공장에서 다이캐스팅 수직통합구조를 완성했다”며 “첨단 기술 역량을 강화해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엘렌 맥네어 앨라배마주 상무장관은 “주내 자동차 산업군이 지속적인 성장 기회를 확보하고 있다”며 “금형 주조 기술 이전으로 부품 제조 생태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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