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은 미국 흑인의 투표권 차별을 철폐하는 계기가 된 ‘셀마-몽고메리 행진’ 기념일이다.
1965년 3월7일, 흑인 투표권을 요구하며 앨라배마주 셀마에서 몽고메리로 향하는 비폭력 거리행진이 시작된 첫날, 600여명의 시위대는 무장경찰의 무차별 폭력으로 진압됐다.
‘의회의 양심’ 으로 존경받아온 고 존 루이스 하원의원은 이 날 경찰 진압봉에 맞아 두개골에 금이가는 골절상을 입었다. ‘에드먼드 페터스 브리지’ 앞에서 발생한 이 유혈 사태는 ‘피의 일요일(Bloody Sunday)’로 불리운다.
지난 3월6일 셀마에서 열린 ‘셀마-몽고메리 행진’ 57주년 기념식에서 카멜라 해리스 부통령이 민권운동가들과 함께 그 날의 평화행진을 재현했다.

REUTERS/Alyssa Pointer

REUTERS/Alyssa Pointer
애틀랜타 중앙일보 디지털뉴스팀
 
                                 
  
			 
   
    	![[포토뉴스] 흑인 민권운동의 상징 '셀마-몽고메리 행진' 57주년](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2/03/셀마_2022-03-07T000633Z_411480603_RC29XS95EUSO_RTRMADP_3_USA-HARRIS-SELMA-2-750x500.jpg)
 
		 
                                 
                                 
                                 
                                 
                                 
                                 
     
     
     
     
 
 
     
    

![복면을 쓰고 이민자 단속을 벌이는 ICE 요원.  [폭스10 TV 캡처]](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5/07/앨라배마-단속-1-350x250.png)
![앨라배마주 식당에서 체포돼 이송되는 종업원들. [FBI 모빌 지부 X 캡처]](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5/07/불체자-체포-350x2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