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월 예년 강수량의 40% 그쳐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 북부 지역의 가뭄이 심각한 상태다. 가뭄이 지속되면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풀턴 카운티 등 일부 지역에는 적색 경보가 내려지기도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9월과 10월 애틀랜타 일대 강수량은 3.07인치에 그쳤다. 이는 예년 강수량 7.10 인치의 40%에 해당하는 수준. 2019년 11월 이후 가장 심한 가뭄이라고 기상청은 보고 있다.
‘가뭄 극심'(extreme drought) 지역도 지난 주 1%에서 4%로 늘었다. 대부분 조지아 북서부와 캔턴 바로 위 지역이다.
또 한 단계 낮은 ‘가뭄 심각'(severe drought) 지역은 6%에서 11%로 확대됐다. 북서부 일부, 블루리지 주변과 애슨스를 포함한 북부지역이 이에 해당한다.
이 같은 가뭄은 앞으로도 7~10일간 계속 될 것이라는 게 기상청 예보다. 오는 9일께 소나기 예보가 있지만 큰 비를 기대하긴 어려울 전망이고 대체로 건조한 날씨가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
웬디 버넷 조지아 산림위원회 대변인은 화재와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상황이 나아질 때까지 불을 피우는 일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토머스 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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