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칼럼] ‘둘루스의 새 바람’ 사라 박 후보의 도전
애틀랜타 한인 이민의 역사는 13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891년부터 1893년까지 에모리대학교에서 공부한 윤치호 선생이 바로 그 시작이었다. 그는 애틀랜타와 조지아주에 첫 한인 발자취를 남겼고, 이후 한인 이민의 씨앗이 이 땅에 뿌려졌다. 이후 1970년대 전문직 이민자들의 유입이 시작됐고, 1990년대 이후 대규모 이민의 물결이 이어지면서 애틀랜타 한인사회는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 특히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을 기점으로 귀넷카운티를 중심으로 한인 커뮤니티가 급성장하면서 지금은 명실사부 미국 내 세 번째로 큰 규모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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