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주가 한국 기업 유치와 현지 진출 업체 지원을 위해 서울 사무소를 설립한다.
앨라배마 상무부는 지난 3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과 일본에 새 해외사업개발 사무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앨런 맥네어 상무부 장관은 “한국은 20년 이상 앨라배마의 경제적 성공을 위한 초석이 돼 왔다”며 “현대차 몽고메리 공장(HMMA)과 주 전역에 걸친 공급업체 네트워크는 수천개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사회를 변화시켰다”고 했다.
한국은 일본, 독일과 함께 앨라배마주의 3대 투자국으로 1999년 이래 총 투자액이 96억달러에 달한다.
이로써 조지아를 비롯해 테네시, 사우스캐롤라이나, 노스 캐롤라이나 등 동남부 주요 5개주가 모두 한국 사무소를 운영하게 됐다. 조지아는 1985년 한국 경제개발사무소를 가장 먼저 설립해 올해로 개소 40주년을 맞았다.
앨라배마주는 이번 사무소 설립을 앞두고 몽고메리 상공회의소를 경제사절단으로 파견했다. 이들은 3일간 서울과 울산에서 현대차그룹과 HD현대 관계자를 만났다. 한국사무소 초대 대표는 삼일PwC의 추예림 매니저가 맡는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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