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으로 인생배우기 (43) 일 년 중 낮이 가장 긴 날, 하지(6월 21~22일)쯤에 캔 감자를 하지감자라 한다. 낮이 길어서 햇볕을 많이 쬐어 맛과 영양이 좋은 감자이다. 하지가 지나면 장마가 시작되고 습한 기후에 감자가 썩기 쉬워서, 어릴 때, 시골에서는 하지 지나고부터 감자를 끼니처럼 먹곤 했다. 삶은 감자를 더 맛있게 먹으려고 나는 설탕에 찍어 먹었는데, “어떻게 감자를 설탕에 찍어 먹냐? 소금에 찍어 먹어야지.” 하는 핀잔을 듣고, 설탕과 소금으로 치열한 논쟁을 벌인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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