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하 수필] 너도 엄마구나
“형님! 우리 졸리가 안 먹어요. 성당 길냥이 가져다주세요” 올케 손에는 졸리가 외면한 고급 고양이 간식이 들려 있었다. 까다로운 졸리의 입맛 ...
“형님! 우리 졸리가 안 먹어요. 성당 길냥이 가져다주세요” 올케 손에는 졸리가 외면한 고급 고양이 간식이 들려 있었다. 까다로운 졸리의 입맛 ...
카펫을 걷어내니 먼지가 가득하다. 드디어 미루고 미루어 왔던 마루 공사를 시작했다. 오래된 카펫을 뜯어내고 마루로 깔아볼 생각으로 우리 방부터 손을 ...
애틀랜타에서 돌아다닐 적에는 복잡한 6-8차선 교통을 피해 시간이 걸려도 나는 뒷길 운전을 선호한다. 신호등이 많고 구불구불한 도로지만 푸근한 여유가 있다. ...
그림책으로 인생배우기 (47) 비 온 뒤 맑게 갠 아침, 숟가락들은 아직 서랍 속에서 잠을 자고 있고, 아침 햇살이 팬케이크 위의 ...
지난 11월, 엄마의 87세 생일날이었다. 큰딸이 사온 보라색 스웨터를 곱고 예쁘다 하시며 입으셨다. 마음에 드셨는지 이렇게 고운 모습을 영정사진으로 남기고 ...
뿌연 먼지 속 부서진 아스팔트 사이로 떨어져 나온 하루가 차갑다 낮과 밤이 서로의 그림자를 잃어버린 채 길 잃은 별 무리처럼 ...
“아빠 요즘도 뛰어?” 다른 주에 사는 둘째 아들에게서 카톡으로 메시지가 왔다. “어, 일주일에 3~4번. 왜?” 남편이 대답했다. 그러자 아들이 어떤 ...
그림책으로 인생배우기 (46) ‘이 몸이 새라면 날아가리, 저 건너 보이는 작은 섬까지~’ 어릴 때 자주 부르던 노랫말이다. 지금 이 노래를 ...
금방 해가 질텐데… 나는 그 짧은 순간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 어둠이 저 붉은 노을을 데려가기 전에 집에 도착해 오롯이 그 ...
추수감사절 전, 일요일 아침이었다. 뜰에서 낙엽을 긁어 모으는 남편 주위에서 나는 커피잔을 들고 새들의 향연을 즐겼다. 딸은 유명 한인 베이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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